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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심한 간접흡연으로 폐암과 심혈관질환등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라는 우려감이 제기됐다.

2일 워싱턴 연구팀이 '미공중의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펜실베니아 지역내 3곳의 카지노에서 4시간 동안 있었던 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카지노 방문 후 소변내 흡연에 의한 부산물 농도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이 같이 카지노에 4시간 가량 들른 후 참여자들의 소변내 흡연 부산물 농도가 평소보다 10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이 카지노내 공기질을 평가한 결과 흡연과 연관된 암 유발 물질과 흡입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작은 입자가 카지노 밖 보다 약 4~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미 펜실베니아 지역내 카지노 종사자 1만명당 약 6명 가량이 담배 연기로 가득한 카지노내 간접흡연 노출에 의해 사망할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연구팀은 "카지노 종사자들이 간접흡연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은 "바텐더 역시 카지노 종사자들 만큼 심한 간접흡연에 노출되지만 미국내 여러주가 바와 레스토랑에서 흡연을 추방한 이후 바텐더들의 간접흡연은 크게 감소한 반면 카지노 종사자들은 여전히 심각한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다"고 덧붙였다.